촉촉한 스팀 닭가슴살 미트리(feat.내돈내산)
닭안심을 먹는 듯 착각을 불러준
촉촉한 닭가슴살 덕분에
입이 즐거워요.
매일이 숙제인 다이어트!!
감량보다는 유지를 위해
식탐을 이기지 못하면 일단 먹고
다음날엔 가볍게 먹으려
주로 닭가슴살과 샐러드를 먹고 있어요.

촉촉하다는 후기를 찾으면
오리지날 버젼부터 훈제나 양념
여러 닭가슴살을 먹어보았지만
저에겐 맛이 충족되지 않을때
스팀 공법이라 촉촉하다는 문구에 끌려
종합셋트로 여러맛을 주문하게 되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먹어야 해서
아이들은 데리야끼
저는 오리지날을 선택!!

간편하게 전자렌지를 이용해
2분30초 정도 데우면 되지만
채소도 씻어야 하고 식사준비 시간이 넉넉해서
요번엔 미지근한물에 해동을 했어요.

오리지널 닭가슴 먼저!!
전자렌지를 이용해 해동후 바로 먹으면 되는
간편함을 뒤로 하고
무쇠 후라이팬에 꾸덕꾸덕 구워봤어요.
개인적으로 해동후 바로 먹으면
물끼가 남아있어 삶은 닭가슴살 같더라구요.
삶은 닭가슴살에 질려서인지
바짝 말려 먹고 싶었어요.

데리야끼 닭가슴은 양념이 있어
오리지널 후에 약불로 구웠어요.
구웠다기 보다는 볶았다는게 맞을거 같아요.

양념이 고루 묻어 흡수가 된듯 하죠??
데우기만 하면 양념 따로 닭가슴 따로의 맛인데
요렇게 볶아주니 양념과 어우러져
앞으로는 볶기로 결정 했어요.
다이어터는 오늘도 조금 맛있게 먹기위해
살짝 번거로움을 택합니다.
언제쯤 음식에 흥이 없어질런지 모르겠어요…😅😅

음식에 진심인 편이라
버섯도 버터에 볶아요!!
버터는 좋은 지방 이잖아요~~ㅎㅎ

잘 볶아진 버섯과 닭가슴살을
제 성격상 샐러드와 섞어 기냥~ 먹어야 하는데
아이들의 취향이 있어
뷔페식으로 준비했어요.
캬~~ 사진의 비주얼을 보니
자화자찬 하고픕니다.
사실 다이어트 하면 채소 다음으로
닭가슴살 종류를 선택해야하는데
워낙 다양하기도 하고
맛을 볼수 없어 고민이 많았거든요.
한번 구매하면 양도 만만치 않아
먹어 치우는데도 곤욕일때가 있곤 했는데
미트리 스팀 닭가슴살은
맛도 다양하고
닭안심을 먹는것 같은 식감과
비슷하게 퍽퍽하지 않아서
자꾸 손이 가네요~~
닭가슴살 이젠 물려서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이시라면 예민입맛보스인
랄라붕이 살포시 추천해 봅니다.
이왕이면 입이 즐거운 다이어트 하자구욧!!
